생활

파프리카의 효능은 무엇인가요?

KUWRITER 2014. 3. 2. 12:05

저는 매일매일 파프리카를 먹습니다. 파프리카는 총 네 가지 색깔이 있고, 색깔 마다 맛도, 영양소도 다르지요. 저는 예전에 파프리카가 그냥 색 있는 피망인줄 알았었다는 ^^;; 한번 파프리카의 맛을 알게된 뒤로는 선호하는 야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냥 깨끗하게 씻어서 먹어도 아삭아삭하니 맛있고, 각종 음식에 다져서 넣어도 맛을 더하지요 :D 오늘은 이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 공부해볼까요?




그전에 먼저, 사실 피망과 파프리카는 같은 식물이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아는 피망이 먼저 들어오고 그 후에 파프리카가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먼저 들어왔던 피망과 구분하기 위해 파프리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원래 이 파프리카는 터키의 대표적인 향신료였다고 해요. 크게 4가지 색으로 보이지만 총 12가지 색깔이 있다고 하네요:D


그럼 먼저 파프리카의 공통적인 효능이예요.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있는데요. 비타민C는 잘 알려진 것처럼 항산화 작용을 하는 한편 활성산소를 제거한답니다. 따라서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요. 베타카로틴은 암을 예방하는 한편 눈이나 심장 쪽에도 좋다고 해요.

멜라닌 색소 생성도 억제하기 때문에 피부에도 좋답니다 ^^


참고로 파프리카의 칼로리는 7kcal에서 13kcal 정도예요. 100g 기준이고요. 초록색이 7칼로리, 나머지 색은 13칼로리랍니다. 칼로리가 낮은 편이죠?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외국에서는 이렇게 곱게 갈아서 향신료로 많이 사용하는 모양이예요. 하긴 약간 매운 맛을 가지고 있으니 음식 맛을 낼 때 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 같네요. 그럼 먼저, 빨간색 파프리카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저는 파프리카하면 선명한 빨간색이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앞서 파프리카에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고 했지요? 이 베타카로틴이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골다공증이나 아이들 성장에도 좋다고 해요.





아이구 계속 이렇게 고운 가루들 보고 있으니 제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다음은 주황색 파프리카예요. 주황색에는 비타민E와 비타민E가 많다고 하네요. 때문에 눈에 좋고요. 

노란색 파프리카 역시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녀석이예요. 사실 색깔 차이 난다고 파프리카 별로 효능이 얼마나 차이가 나겠어요 ^^;; 거의 비슷비슷 하답니다. 이 노란색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고, 파라진이라는 게 포함되어 있어 혈관질환에도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녹색 파프리카가 남았지요? 앞서 말씀드렸듯 녹색은 칼로리가 낮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샐러드 많이 드시지요? 이때 파프리카를 잘라 넣으면 맛과 양을 더하면서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실 수 있답니다 :D 빈혈에도 효과가 있고요. 또한 식이섬유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소화작용에도 도움이 되겠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파프리카 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어느 한 음식만 먹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해서는 안 되지요.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서 각 음식의 특징은 참고만 하는 것! 편중된 식사는 몸에 무리를 주니까요. 그럼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번 글을 마칠게요. 파프리카처럼 신나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