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안암역 텐페이지에서 노닥노닥
KUWRITER
2014. 2. 28. 18:37
안암역 근처에는 카페가 몇 개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괜찮은 카페가 별로 없어요. 요즘은 몇 개 더 생기긴 했습니다만, 주로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같은 프랜차이즈들만 있습니다. 그래도 그중에 가장 괜찮은 카페가 있으니, 텐페이지입니다.
어쩐 일인지 사람도 별로 없고, 자리는 작업하기 편합니다. 커피 맛이나 가격은 그저 그렇고요. 뭐, 아메리카노 리필과 와이파이 빵빵 터지는 환경이니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한쪽 면이 창으로 되어 있어서 시원하기도 하고요. 곧 있으면 개강인데, 이쪽으로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