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ols

유틸리티 2014. 3. 1. 20:15

아이툴즈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사용할 때 굉장히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신의 컴퓨터가 맥이 아니라 윈도우라면 필수라고 할 정도로 좋은 프로그램. 내가 아이툴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첫째, 강력한 파일 전송 기능. 익숙해지면 편한게 동기화지만... 그래도 동기화 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넣고 뺄 수 있는 건 상당히 큰 메리트다. 물론 음악도 그렇고.

둘째는 아이튠즈를 사용하면 생기는 기타 용량. 이거 대체 왜 생기는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불편하다. 요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용량의 한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도 확보하는 게 아닌 거 보다는 낫다. 이 기타 용량이 아이툴즈를 쓰면 없다. 


물론 아이튠즈 뺨치는 심플한 UI는 덤이다. ios 관련 유틸리티답게 상당히 깔끔하다. itools 최신 버전은 다음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www.itools.cn/itoolsyingwenbanxiazai

영문판이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예전에는 관련 사이트 들어가면 다운이 안 될 때가 많았는데, 이건 방금 확인했는데 잘 된다. 가장 업데이트가 최근에 이루어진 버전이고. 파일을 받았으면 한번 실행해보자. 압축 파일로 되어있다.



실행화면. 아직 아무 기기도 연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보면 알겠지만 파란색과 흰색을 바탕으로 굉장히 심플한 색상 배색을 보여주고 있다. 얼마 전에 소개한 바이두 클라우드도 그렇고, IT쪽 중국의 도약도 눈여겨볼만한 일이다.



아이패드를 연결한 화면. 일단 해당 기기의 정보가 저렇게 나온다. 시리얼 넘버와 타입, 탈옥 여부, 지역, 구매일 등등. 재미있는 건 배터리 잔량까지 나온다는 거.

그나저나 지금 사용하는 에어 상태가 심상치 않다. 사파리 다운도 자주 되고, 가끔은 아예 멈춰서는 혼자 꺼진다. 알아보니 공홈에서 구입했을 경우는 한 달 이내에 묻지마 환불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직 한 달이 안 됐으니 환불하고 재구매할 예정. 아이패드 에어 자체는 상당히 마음에 든다. 벨킨 키보드 케이스랑 같이 쓰니 더욱더 좋고.



잠깐 옆으로 빠졌는데, 아이툴즈 메뉴를 잠깐 살펴보면 이렇다. 위의 화면은 storage 메뉴를 선택한 화면. 쉽게 말하면 아이패드나 아이폰을 usb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다. 언뜻 생각하면 왜 기본적으로 지원되지 않는지 이상한 기능. 아무튼 이걸 사용하면 상당히 편리하다. 사진 등 미디어 파일 뿐만 아니라 문서나 기타 데이터들을 쉽게 저장하고 옮길 수 있다. 뭐, 클라우드 잘 사용하면 이것도 그렇게 많이 사용할 기능은 아니지만.



나머지 미디어와 포토 부분은 storage와 유사하니 생략한다. 그냥 파일 옮기듯이 옮기면 된다. 사용해보면 그 편리함에 깜짝 놀랄 것이다. 가장 신기했던 부분은 application 메뉴. 누르면 이렇게 설치된 어플들이 쭉 나오는데, 이 화면에서 바로 언인스톨이나 백업을 할 수 있다. 더 강력한 건, browse 버튼을 누르면 해당 어플의 내용을 탐색기처럼 살펴볼 수 있다는 것. 이것 역시 일단 해보면 알 것이다.

사용할 수록 아이튠즈가 편하긴 하지만, 아이툴즈만이 줄 수 있는 편리함도 있는게 사실이다. 각자 상황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하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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