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번역기

시간이 지날수록 인터넷 번역기 기능이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괜찮은 두 가지가 구글 번역기와 빙 번역기입니다. 빙이라는 곳이 생소하신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빙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구글을 바짝 쫓고 있는 검색엔진입니다. 그만큼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요. 그럼 빙 번역기를 사용해볼까요?

접속한 모습인데요. 위에는 메뉴가 나와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빙 번역기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모바일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모바일과 PC용, 웹마스터용, Bing 바용 등이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용은 앱으로 나와 있습니다. 해외 여행의 든든한 도우미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해외 여행을 할 때 괜찮은 번역 어플이 있으면 정말 든든할 것 같습니다 :D

아마 PC용은 무엇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웹에서 사용하는 것 말고 따로 버전이 있는 걸까요? 확인해봤습니다

PC용은 윈도우8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더라고요. 세계를 이어주는 창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쓰고 공유하고, 카메라를 사용하고, 스냅 보기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냥 봐서는 무슨 얘긴지 와닿지 않아 동영상을 봤습니다. 요런 놈입니다.

번역기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그외에 웹마스터 용과 바 용이 있었는데요. 웹마스터는 확인해보니 위젯 형식입니다. 즉,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나 블로그에 번역 위젯을 달 수 있는 거지요. 바는 말 그대로 웹 브라우저에 바로 번역할 수 있는 바를 추가하는 기능입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번역을 한 번 해볼까요? 참고로 주소는 

http://www.bing.com/translator/ 입니다.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왼쪽 창에 번역하고 싶은 텍스트를 넣고 번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요. 혹시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번역하고 싶으시면 번역할 언어에서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위의 화면은 위키에서 blogger로 검색해서 나온 내용을 번역한 모습인데요. 문장이 매끄럽지는 않지만 충분히 의미는 전달됩니다. 꽤 괜찮네요. 구글 번역기와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구글 쪽이 좀 더 자연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럼 이만 이번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영어나 일본어 등으로 작성된 정보들을 확인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